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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통선 관광 2년간 막힌 연천 “파주는 열었는데 왜 우린” 분통
경기도 연천군 중면 횡산리 민간인 출입통제선(민통선) 내 임진강 빙애여울은 세계적인 두루미 월동지다. 매년 겨울이면 귀한 겨울 철새인 두루미(천연기념물 제202호)와 재두루미(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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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 기획 혁신창업의 길] 식물 줄기에 단 센서, 집앞 텃밭을 스마트 농장으로
━ R&D 패러독스 극복하자 ⑩ 이정훈 텔로팜 대표 반도체 가공기술을 활용해 식물 생체정보 수집용 초소형 센서를 개발한 텔로팜 이정훈 대표가 지난 3일 서울 관악구의 스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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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한' 방울토마토, 딸기만큼 달다…"반도체 센서기술 비결"
식물의 생체 정보 수집하는 초소형 센서 개발한 텔로팜 이정훈 대표가 3일 서울 관악구의 스마트팜에서 중앙일보와 인터뷰하고 있다. 우상조 기자 3일 오전 서울 관악구 낙성대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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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Z 일원 생태계는 국립공원 수준의 생물 다양성 유지"
27일 오후 환경부 주최로 강원도 철원에서 열린 DMZ 국제 심포지엄 모습. 강찬수 기자 한반도 핵심 생태 축인 비무장지대(DMZ) 생태계가 국립공원 수준의 생물다양성을 지닌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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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농촌 만들기] 농촌 생활 체험과 생태친화적 교육·교류 공간으로 조성
농촌빈집·유휴시설활용 우수사례 분야 금상 - 전남 화순군 이서면 이서커뮤니티센터 전남 화순군 이서면은 폐교된 이서분교를 리모델링한 이서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지역 공동체를 회복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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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패킹 성지 굴업도, 고수는 홀숫날 들어간다
━ 인천 섬여행 ④ 굴업도 백패킹 굴업도는 인천에서 최소 3시간 걸리는 먼 섬이다. 이 먼 섬으로 전국에서 배낭 짊어진 백패커가 몰려든다. 특히 섬 남쪽 개머리언덕은 백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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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년 전 비경 간직한 풍문의 섬, 20㎏ 배낭 멘 백패커들의 천국
━ 인천 섬여행④ 굴업도 백패킹 굴업도는 사람이 엎드리고 일하는 모습을 닮은 형상이라고 한다. 드론을 띄워 섬 남쪽 개머리언덕 쪽을 촬영했다. 해안절벽 위로 점처럼 박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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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만갯벌 세계유산 됐는데···'세계 5대' 강화갯벌 왜 빠졌나
전남 순천 순천만 갯벌. 학섬이 보이는 풍경이다. 순천만 갯벌도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이 됐다. 손민호 기자 갯벌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이 됐다. 놀라운 성과다. 갯벌 이전에 우리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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섭씨 32도가 순식간에 15도…2300만명이 누린 '마법 에어컨'
━ 동굴 입구부터 오싹 “에어컨보다 시원” 막바지 폭염이 기승을 부린 지난 12일 충북 단양군 단양읍 고수동굴. 입구가 점점 가까워질수록 찬 기운이 느껴졌다. 더위에 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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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절, 사진으로 만나는 독도식물 '섬기린초·섬초롱꽃·삼괴불나무'
독도 특산식물인 섬기린초. 경북도 독도 특산식물인 섬괴불나무. 경북도 독도는 동도와 서도, 89개의 작은 섬으로 이뤄져 있다. 육지와 200㎞ 정도 떨어진 탓에 독도는 섬만의 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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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경관행정, 대한민국 최고 우수기관 평가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2021 대한민국 국토대전’경관행정부문에 ‘인천 도서지역 경관형성 및 관리체계 구축’으로 대상인‘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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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유산법’ 제정하고, 문화재청을 국가유산청으로 확대개편해야”
국내에서 유일하게 지정된 유네스코 자연 유산은 제주 화산섬과 용암동굴이다. 사진은 거문오름 용암동굴. [사진 제주도] 이상 기온 등 기후 변화와 각종 자연재해로 인해 지구가 병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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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리뷰] 잇따른 부실 인사검증…이재명ㆍ윤석열 대선출마선언 (28일~7월2일)
지지율 1,2위를 다투는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이번 주 대선출마를 선언했다. 야권의 대권 주자로 거론되는 최재형 감사원장은 지난달 28일 물러났다. 이에 문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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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동물 천국' 경기 접경지에 '동물응급실' 생긴다
야생동물이 많이 서식하는 접경지인 경기 연천군에 ‘경기북부 야생동물 구조관리센터’가 조성됐다. 경기도는 연천군 전곡읍 양원리 525-2번지 일원 3998㎡ 부지에 경기북부 야생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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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보 숭례문, 일제때 정한 문화재번호 없애기로
일제가 ‘보물 1호’로 지정한 이래 ‘국보 1호’를 유지해온 서울숭례문. 문화재보호법 시행령이 개정되면 ‘국보 서울숭례문’이 된다. 최정동 기자 일본 강점기 때부터 ‘1호’로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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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9건 모두가 소중한 국보”…1호 논쟁에 마침표
금동미륵보살반가사유상(78) 1962.12.20 삼국시대 87년 전 일제가 매긴 문화재 지정번호가 사라진다. ‘국보 1호 서울숭례문’이 아니라 ‘국보 서울숭례문’이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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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북선 유물 건졌더니 해군 대령 자작극…문화재 이런 일이
국보 1호 숭례문(남대문), 보물 1호 흥인지문(동대문)….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입이 닳도록 외웠을 문화재 지정번호다. 29일 문화재청이 문화재보호법 시행령 개정안을 관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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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년전 일제가 매긴 랭킹···국보 1호 숭례문서 '1호' 뺀다
국보 1호 서울숭례문(남대문)의 전경. [사진 문화재청] 일제 때부터 ‘1호’로 자리매김한 국보 숭례문(남대문)의 문화재 지정번호가 사라진다. 앞으로 모든 국보‧보물‧사적‧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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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 가능성’의 가치를 심다. 코오롱몰 위두(weDO)
나무를 심는 사람이 있었다. 의구심 어린 시선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수십 년의 세월 동안 한결같이 나무를 심어 끝내 숲을 이룬 이야기는 큰 울림을 준다. 코오롱FnC의 패션 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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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m짜리 발바닥' 대형 초식공룡, 1억년 전 의성군 하천 걸어갔다
의성군 하천변에서 나온 욱식 공룡 발자국 화석. 삼지창 모양에 분필로 표시한 곳이 발가락이라고 의성군 측은 설명했다. [사진 경북 의성군] 발자국 길이가 1m, 발바닥에서 골반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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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억년전 생긴 '지하 궁전'…세계서 주목한 韓의 이 동굴
━ 석회암 동굴의 천국 대이리동굴지대 강원 삼척시 신기면 환선굴 입구에 중력의 법칙을 거스른 역(逆) 고드름이 솟아 오른 모습. [사진 삼척시] ‘지하의 궁전’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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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사르 습지’ 등록된 고양 한강하구 ‘장항습지’…어떤 곳인가
경기 고양시 한강하구 ‘장항습지’는 도심 강가 생태계의 세계적인 보고(寶庫)다. 신평동·장항동·법곳동 등 한강하구 강변 7.6km 구간의 도심 속 습지다. 바닷물과 강물이 만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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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령도 하늬해변·진촌리 마을 ‘국가 생태관광지역’ 선정
인천광역시 옹진군 백령도 하늬해변(점박이물범 집단서식지)과 진촌리 마을이 ‘국가 생태관광지역’으로 선정됐다. 환경부에서는 우수한 생태자원의 보전 및 현명한 이용을 통해 환경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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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부산 솔개
천인성 사회기획팀장 “하늘을 올려다보니 큰 날개를 펴고 유유히 하늘을 나는 새가 보였다. 흑갈색의 몸, 1m가 넘는 양 날개, 그리고 날개 아래 양쪽의 하얀 무늬, 약간 오목한